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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이제는 '청약 홈'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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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이제는 '청약 홈' 에서

청약업무 한국감정원으로 이관, 주택법 개정법률 공포안 국무회의 통과
청약자격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사전 확인 가능

오는 2월부터 아파트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이 수행한다. 청약사이트도 기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가 아닌,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www.applyhome.co.kr)’으로 바뀌게 되며, 주택소유여부, 부양가족수 등 청약자격도 청약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주택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청약신청 이전에 신청자에게 주택소유 여부, 세대원정보 등 청약자격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부적격당첨자를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이 1월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청약업무의 공적 측면을 고려하여 청약시스템 운영기관을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해 8월 신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관련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청약업무 이관을 준비해 왔다.
 
한국감정원은 금융결제원으로부터 이달 말까지 업무를 최종 이관받고 오는 2월 3일부터 신규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을 통해 청약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청약홈 화면.jpg
아파트 청약 신청 사이트가 '아파트투유' 에서 '청약홈'으로 변경된다.

 


 
◆ 청약 신청자격 정보 사전 제공
 
신규 청약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지는 점은 청약신청 이전 단계에서 청약자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홈페이지에서 세대원정보,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은 물론 세대구성원 정보를 포함한 일괄 조회도 가능하며, 청약신청 단계에서도 정보를 사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신청자의 입력 오류로 인한 당첨 취소 피해 사례를 최소화하고, 청약신청시 청약자격 정보를 신청자가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약신청 단계 축소 등 편의성 강화
 
청약신청 진행시 화면전환 단계를 기존의 10단계에서 5단계로 대폭 축소한 점도 청약신청자의 편의를 돕는다.
 
모바일 청약 시 원활한 이용을 위해 반응형 웹을 적용하여 휴대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PC환경과 동일한 청약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 KB국민은행 인터넷 청약사이트 통합
 
청약 접수창구 일원화로 앞으로는 ‘KB국민은행’ 청약계좌 보유자도 ‘청약홈’에서 청약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기존에는 ‘KB국민은행’ 청약계좌 보유자는 ‘KB국민은행 주택청약’ 사이트를 통해서 청약신청을 하고 당첨 여부는 금융결제원 ‘APT2you’에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현재 한국주택협회에서 별도 진행 중인 세종시 및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도 ‘청약홈’으로 일원화하여 청약자의 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반응형 웹 화면.jpg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반응형 웹 적용 내역

 

 
 
국토교통부는 이번 청약업무 이관을 계기로 대국민·사업주체 서비스 확대, 청약 부적격 당첨자 및 불법청약 방지, 청약정보의 실시간 정책 활용 등 청약업무의 공적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청약자에게는 청약 신청자격 정보뿐만 아니라, 청약신청률·계약률, 인근 단지 정보, 지역 부동산 정보 등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사전검증 확대를 통해 사업주체의 청약자격 검증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정청약을 방지하고, 청약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정책마련이 가능하도록 분양부터 입주까지 청약 全과정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등 청약시장 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유은철 청약관리처장은  “2월 3일부터 청약홈 사이트가 오픈 될 계획”이며, “2월 1일부터 2일까지 15개 금융기관과 금융망 연계가 예정되어 있어, 청약계좌 순위 확인 및 청약통장 가입・해지 등 입주자저축 관련 은행업무가 제한되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